지상파가 추진하는 N스크린 서비스 `푹(POOQ)`이 오는 23일부터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콘텐츠연합플랫폼(대표 김동효·김영주)은 푹 콘텐츠를 MBC, SBS에서 KBS, EBS 등 전 지상파 콘텐츠로 확대하고 유료화를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푹은 PC,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등 N스크린을 통해 지상파 콘텐츠를 30여개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자는 하나의 ID로 다양한 기기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푹 실시간 시청 상품은 자동결제시 월 2900원(일반 결제 3900원)이다. VOD 무제한 상품은 월 8900원(일반 결제 9900원)이며, 실시간 채널과 VOD무제한을 결합한 상품은 월 9900원(일반 결제 1만1900원)이다.
푹은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8월 한 달 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