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18일 태국왕실후원 통신협회(TCT)와 통신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한·태국 통신서비스시장 정보 교류를 위한 회의 개최 △자국의 국제 컨퍼런스, 전시회 참여 안내 및 상호방문 △한·태국 간 공동협력사업 방안 모색 등 ·협력 네크워크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설정선 KTOA 부회장은 우리나라 통신사와 태국 통신사간 다양한 협력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비챠이 벤챠롱쿨 회장은 오는 10월 태국통신기업을 대상으로 방콕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브로드밴드`라는 주제로 세미나 개최를 제안했다.
한편, 태국왕실후원통신협회(TCT)는 태국 44개 통신관련 서비스, 제조사 등 연합회로 회원사간 협력강화, 정부 정책 대응, 통신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태국의 대표적인 통신협회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