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LTE' 첫 날 개통량 5만대 돌파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출시된 `갤럭시S3` LTE모델이 하루 동안 실 개통량 5만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출시 첫 날 각각 1만대, 2만4000대 개통량을 기록한 전작 갤럭시S와 갤럭시S2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갤럭시S3는 6월 말 3G 모델이 SK텔레콤 단독 제품으로 먼저 출시된데 이어 이달 9일 LTE 모델이 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됐다.
삼성전자 측은 “출시 첫 날인 9일은 주로 예약가입 고객 위주로 판매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일반 고객 개통이 시작되는 10일 이후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