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종시에서도 `LTE워프` 즐긴다

KT(회장 이석채)는 지난 1일 출범한 세종시 시민들과 세종시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 전역에 롱텀에벌루션(LTE)을 비롯한 3G, 와이브로 등 무선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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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1일 출범한 세종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 전역에 LTE를 비롯한 3G, 와이브로 등의 무선네트워크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KT직원들이 세종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정상에 구축된 LTE네트워크 장비를 최종점검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11월부터 `세종시 무선망구축 TF팀`을 구성해 주민 거주지역과 분당의 3.7배에 이르는 총 면적 72.91㎢의 나대지 공사지역에 네트워크망을 구축해왔다. 특히 세종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종시 전망대에 유일하게 LTE 기지국을 설치,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고객들이 빠르고 안정적인 KT LTE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입주중인 아파트를 비롯해 주요 상가 등 고객들이 몰리는 지역에는 올레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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