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와 대전 중구청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중구는 27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남교 건양사이버대대 부총장, 박용갑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구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협약 체결로 중구청 공무원과 중구 구민이 건양사이버대에 입학하면 수업료 감면과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건양사이버대는 2012학년도 후기 입학생에게는 입학금 면제, 2년간 수업료 50% 장학금과 3·4학년 수업료 2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또 2013년 입학생에게는 입학금 면제, 1년간 수업료 50% 장학금, 2·3·4학년 수업료 2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또 성적 상위자에게는 50%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중구 관계자는 “건양사이버대학교와 평생교육 지원 협약 체결을 계기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기 신입생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15일까지며,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올해 12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