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영문홈피 해킹, G20 쥐그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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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영문 홈페이지가 해킹당해 과거 논란을 일으켰던 `G20 포스터 쥐 그림`이 떴다.

27일 기재부 영문 홈페이지(english.mosf.go.kr/)에는 2010년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 대학 강사가 G20 포스터에 그린 `청사초롱을 든 쥐` 그림이 나왔다. 또 같은 자리에 `MBC 파업을 지지합니다`라는 배너도 번갈아 나타났다. 27일 오후 8시까지 기재부 영문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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