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상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SK텔레콤 LTE

SK텔레콤(대표 하성민)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는 다양한 프리미엄서비스와 안정적인 품질로 고객만족 상품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 1일 LTE를 상용화 한 지 불과 1년 만에 SK텔레콤은 모바일 라이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1년 만에 약 340만명의 가입고객을 확보해 미국 버라이즌에 이어 세계 2위 LTE 사업자로 도약했다. 가입자는 빠르게 늘어나 올해 말에는 700만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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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LTE 고객이 추가 월정액 없이 커플간 무료통화를 최대 1만분까지 이용할 수 있는 LTE 커플 요금제를 25일 출시한다.

SK텔레콤 LTE 네트워크 커버리지는 서비스를 시작하던 지난해 7월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현재는 인구 대비 99%를 커버하는 전국망으로 확대됐다. LTE 주파수 대역도 단방향 5㎒로 시작해 2011년 10월 10㎒로 늘렸다. 이어 올해 7월부터는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함께 사용하는 멀티캐리어(MC) 기술로 20㎒(800㎒ 및 1.8㎓ 각 10㎒)를 사용한다.

LTE 요금제도 고객 취향과 쓰임새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어르신·커플 등 사용 연령대에 맞춘 요금제뿐만 아니라 서비스나 콘텐츠와 결합한 패키지 요금제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특히 프리미엄 콘텐츠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T프리미엄(T freemium)은 지난 4월 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이용고객 90만명, 콘텐츠 다운로드 550만건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은 “T프리미엄이 LTE 고객의 모바일 콘텐츠 이용경험 확산에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350만명의 고객이 연간 1500억원 상당의 콘텐츠 이용혜택을 누리는 LTE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LTE 서비스 1년을 맞아 지속적인 고객만족을 위한 `LTE 2.0, 고품질·대중화 혁신 선언`을 했다. 추진 방향은 △고품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생활 밀착형 LTE 연계 서비스 △기업 고객 생산성 향상 솔루션 등이다.

이동통신의 핵심인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는 LTE에 최적화된 개인 및 기업 고객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방침이다. 음성과 데이터가 통합되는 올IP 환경에서 `HD Voice`와 `통합커뮤니케이션(RCS)`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생활 밀착형 서비스는 LTE 서비스 슬로건인 `LTE를 LTE 답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를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은 기존 PC에서 유선 인터넷으로 가능했던 네트워크 대전 게임을 선보이고 콘텐츠와 데이터 이용요금을 결합해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원하는 프로야구 경기를 볼 수 있는 `T 베이스볼` 서비스와 모바일 최고 수준인 1Mbps급 고화질로 IPTV를 볼 수 있는 `모바일 BTV`도 7월 중 선보인다.

기업 고객을 위해서는 빠른 LTE 네트워크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LTE 특화 B2B 솔루션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실시간 공정·품질 관리 솔루션(고화질 영상 및 대용량 설계도면 공유) △의료 영상 디지털 솔루션(3D X레이 및 MRI 등 활용) △스마트 러닝을 통한 실시간 동영상 강의 등으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해 기업 고객의 비용 절감 및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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