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기업가정신 함양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콘텐츠 디지털 제작과 보급에 나선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25일 앱북 전문업체인 북팔과 다양한 기업가정신과 청년창업 관련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해 스마트 디바이스용 전자책으로 제작·보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의식을 높이고 청년 기업가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각종 안내서와 교재, 비디오, 강연과 토론회, 세미나와 콘서트 등 다양한 자료들을 북팔에 제공하고, 북팔은 이들 자료를 e북 형태로 제작해 다양한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한다. 재단은 북팔을 통해 현재 KT와 매달 실시하고 있는 `창업희망콘서트` 자료를 앱북으로 제작하고 중소기업청이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와 벤처기업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예스리더 특강` 등의 콘텐츠도 앱북으로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