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대회인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 주관사 월드사이버게임즈(대표 이수은)가 올해 공식 종목을 발표했다.
WCG는 2개의 공식 종목과 2개의 프로모션 종목을 선정했다. 공식 종목은 `크로스파이어`와 `피파12`다. 올해 처음으로 정한 프로모션 게임은 `월드 오브 탱크`와 `카운트스트라이크 온라인`이다. WCG 2012도 삼성전자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WCG 2012 그랜드 파이널은 중국 쿤산시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각 국가별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선전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수은 대표는 “2012년도 게임 종목 선정은 참가 게이머뿐 아니라 관객 및 시청자 만족에 초점을 맞췄다”며 “WCG 2012 그랜드 파이널에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