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는 PP(Program Provider) 종사자를 대상으로 20일부터 3일간 `PP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발전기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PP 콘텐츠 제작 능력 배양을 위한 신기술 학습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 교육에는 PP 회원사에서 제작, 기획, 콘텐츠 유통, 마케팅, 광고, 편성, 정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1~4년차 실무급 직원 92명이 참가한다.
올해에는 참가자 직종을 고려한 차별화 교육을 위해 3일간의 교육일정을 `통합교육 과정`과 `분과별 전문 교육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서병호 PP협의회장은 오리엔테이션 인사에서 “스마트 TV부터 N스크린 서비스까지 새로운 플랫폼이 속속 등장해 앞으로는 맞춤형 콘텐츠를 발 빠르게 제공하는 사업자가 경쟁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며 “콘텐츠 제작능력 배양과 신기술 습득으로 여러분이 업계의 선구자가 되어 달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