둡(대표 박기현·최원석)은 모바일 리듬액션 게임 뮤지션 셰이크의 새 버전 `시크릿 셰이크`를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크릿 셰이크는 걸그룹 시크릿의 인기곡 `별빛달빛` `사랑은 무브` 등 총 10곡이 담겨있다. 기존 리듬액션 게임의 탭(TAP) 모드 외 △셰이크(SHAKE) 모드 △메이크 노트(MAKE NOTE) 모드 △카드 시스템 등의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이 게임은 탭과 슬라이드를 활용한 리듬 액션 게임으로 음악과 게임을 함께 즐기면서 좋아하는 스타의 화보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플레이 외에도 수집 요소와 연예인 화보 기능을 추가시킨 셈이다.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기업인 둡은 뮤지션 셰이크 시리즈를 통해 유명 연예인 신곡 위주로 리듬액션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션 셰이크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빅뱅, 2PM 등 국내 최정상의 아이돌 콘텐츠 기반 앱을 내놨다. 최근에는 `일밤-나는 가수다2` 등장 첫 주 만에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록밴드 국카스텐, 엑시즈, 트랙스 등 실력파 그룹까지 아우른 리듬액션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