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 이데일리 콘텐츠, 검색 없이 유명스타 포토뉴스 편리하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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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회식으로 얻은 피로가 채 풀리기 전에 아침을 맞은 김 과장. 그래도 스마트폰으로 감상하는 아이돌 여가수들의 예쁘고 깜찍한 모습에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다. 그러나 출퇴근길 만원전철 안에서 자유자재로 스마트폰을 조작하며 이들의 모습을 감상하기란 쉽지 않은 일.
이와 관련해 종합경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데일리와 N-스크린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미니게이트가 별도의 검색이 필요없이 스타들의 사진과 뉴스를 볼 수 있는 신개념 콘텐츠를 선보였다. 동영상 배경화면 런처 ‘쉐이크(shake) 배경화면’을 이용한 ‘쉐이크 이데일리 콘텐츠’가 바로 그것.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쉐이크 런처를 다운받고 이데일리 배경화면을 적용한 후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이데일리 배경화면을 설정한다. 이때 스마트폰을 ‘가로모드’로 전환하면 해당 연예인의 기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배경화면 설정도 가능하고, 이를 통해 스타들의 일반기사부터 포토뉴스까지 모두 검색할 수 있다.
이후 스마트폰을 세로로 되돌리면 방금 보았던 기사의 사진이 배경화면으로 바뀌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타의 또 다른 이미지가 배경화면에 저장된다.
업체 관계자는 “잠금을 풀기만 하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쉐이크 배경화면을 개발하게 됐다”며 “위젯에 들어가 검색하는 절차가 필요 없고, 뉴스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선 기술과 풍부한 콘텐츠를 보유한 두 업체가 만나 신개념 콘텐츠의 탄생이 앞으로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아이유, 씨스타, 걸스데이 등 스타들의 사진을 편리하게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는 ‘쉐이크 이데일리 콘텐츠’는 구글 플레이(구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등에서 무료 배경화면 앱 ‘쉐이크’를 다운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