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2일(현지시간) `와이파이+3G`와 `3G+LTE` 등 이종망을 동시에 활용하는 기술인 `하이브리드 네트워크(Hybrid Network)`로 영국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GTB:Global Telecoms Business)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IT 전문매체인 GTB가 지난 2007년부터 세계 모든 통신사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네트워크와 유선 네트워크 기업용 서비스 등 5개 분야에 걸쳐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이 수상한 것은 `모바일 네트워크 혁신(Wireless Network Innovation)` 분야다.
강종렬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네트워크 관련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