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하반기 IT융합 및 그린IT 등 특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중국·베트남 등 해외 거점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입지도 강화한다.
롯데정보통신은 13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이같은 전략을 세웠다.
경영전략회의에서는 각 부문 상반기 과제 달성 여부를 평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사업을 검토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 사업으로서 IT융합 및 그린IT 부문에 집중키로 했으며, 모바일과 지능형빌딩시스템(IBS) 등 신성장 사업은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롯데정보통신은 공격적인 경영으로 이번 상반기에 고성장을 일궈냈다”며 “하반기에도 명확한 목표와 전략적인 접근으로 지속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