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일산 킨텍스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제6회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완성차 업체·협력사·대형 유통기업 등 220여개 기업이 참석하는 행사로 3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바이어는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40명이 방문해 국내 기업 및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미 FTA, 한·EU FTA 발효로 한국산 부품 경쟁력이 크게 높아진 덕분이다.
부대행사로 첫날 개최된 IHS 글로벌 인사이트에서는 찰스 체스브로우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향후 자동차 시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중국 자동차부품 시장진출 설명회 △FTA 활용 전략 및 원산지 증명 관리방안 설명회가 열릴 계획이다. 세계 최대 트랜스미션 제조업체인 독일 게트락과 미국 자동차부품 유통업체인 어드밴스트 오토 파츠가 설명회를 열고 자사 구매정책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