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성시종)는 웰빙건강, 한국문화, 실용복지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지난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4년제 정규대학이다. 지난해 3월 웰빙문화대학원을 열어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자연건강학 전문가를 양성한다.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은 원광디지털대는 `웰빙문화 글로벌 리더를 통한 최우수 사이버대학`을 선언하고 특성화 학과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광디지털대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201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받는다. 3개 학부 14개 학과에서 총 900여명을 모집한다. 일반 전형 691명, 학사편입학 전형 252명이다. 모집학과는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중독재활복지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 서비스경영학과) 등이다.
특히 동양학과, 한방건강학과 등 웰빙문화 관련 학과의 지원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올해 스마트러닝 시스템 도입과 함께 20~30대 직장인 지원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 러닝 시스템은 강의 수강, 실시간 출석체크, 질의응답, 학적 조회 등 시험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텐츠는 100% 자체 제작한다. 매년 e러닝(E-Learning) 콘텐츠 포럼에 참가해 새로운 콘텐츠 기법을 수업에 적용, 제작하고 있다. 학과별로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에서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국내 최다 지역교육센터(서울사당·서울대방·대전·광주·전주·익산·부산)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교육까지 완벽하게 제공한다. 올해는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에 교육센터를 오픈하며 더욱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광디지털대의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장학제도다. 받는 대상에 따라 입학특별장학금, 일반장학금, 단체협약장학금 등 3가지로 구분한다. 주부장학금과 직장인장학금의 경우 수업료 20%를 감면해 학생의 학비 부담을 줄였다. 전기 모집 전형 결과, 신·편입생 80%가 장학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시종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웰빙문화 특성화학과의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 대학과 손잡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장학금과 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학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모집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이와 동등 이상 학력이 있는 사람으로 온라인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www.w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