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재능 기부` 봉사활동 `임팩트 데이` 개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이재술)은 오는 14일 자원봉사활동인 `임팩트 데이(Impact Day)`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이라는 취지 아래 펼쳐지는 전사적 자원봉사 활동이다. 임팩트 데이는 세계 150여개 딜로이트 회원사가 참여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 13회째를 맞는다.

딜로이트코리아가 4년째 참가 중인 이번 행사에는 공인회계사, 변호사, 컨설턴트를 포함해 총 26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경제교육`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나뉘어 전국 11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경제교육은 전국 7개 초등학교 학생과 다문화 가정 자녀 등 1950명을 대상으로 딜로이트 코리아 170여명이 일일 교사로 나서 경제관과 소비의식에 대한 교육을 펼친다. 딜로이트가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코리아와 함께 개발한 초등학생용 `경제윤리로 앞서가기` 교재가 사용된다. 올해는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원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도 한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사내 동아리를 주축으로 4곳에서 진행한다. 저소득층 고등학생에게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멘토링 활동, 장애우와 허브농장 견학, 장애인 자활시설 흙집짓기 지원, 서울역 노숙자 배식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재술 딜로이트안진 총괄 대표는 서울 소재 탑동초등학교를 방문해 경제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 대표는 “딜로이트는 주요 경영이념 중 하나인 전문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매년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단순 봉사활동이나 경제적 지원이 아닌 전문가의 재능기부라는 선도적 차원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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