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원 삼정KPMG 부회장, 41대 공인회계사회 회장 당선

삼정KPMG는 강성원 삼정KPMG 부회장이 제 41대 공인회계사회 회장에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강성원 후보를 제4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정준석 공인회계사가, 감사에 이기화 회계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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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 “공인회계사의 일거리 창출과 수입 증대에 전념하고 업계 전체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정기총회 실행 예산을 재편성해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인회계사회가 중심이 돼 공인회계사들의 `삶의 질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서울대학교 상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 중부지방 국세청을 시작으로 속초 세무서장 등을 거쳐 안건회계법인 대표, 삼정회계법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서원정 삼정KPMG 전무가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김의성 전무가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이강수 상무가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장석조 상무 외 3명이 한공회 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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