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애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업체 워터베어소프트(대표 조세원)는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업체 라이브ABC와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대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브ABC는 본사가 있는 대만의 영어 출판시장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만만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유러닝(U-learning) 교육 전문회사다.
워터베어소프트는 라이브ABC와의 업무제휴로 250여개에 이르는 워터베어소프트의 인기 교육 앱들을 대만 앱스토어에 오는 9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워터베어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MOU로 워터베어소프트가 그 동안 쌓아온 교육 애플리케이션 개발 노하우를 라이브ABC의 콘텐츠에 접목시켜 질 좋은 학습 앱을 한국 및 일본, 대만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