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 2`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옵티머스 LTE 2는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 세티즌(www.cetizen.com)의 휴대전화 랭킹에서 5주 연속(5월7일~6월5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판매량에서도 출시 10일 만에 15만대를 기록,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 2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스마트폰 41만대, LTE 스마트폰 33만대를 판매하며 월별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휴대전화 제조 3사가 전략 LTE 신제품을 동시에 선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옵티머스 LTE 2가 세티즌 평가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면서 LG전자의 자존심을 살리고 있는 것이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 2의 호조에 대해 "기존 LTE폰 사용자들이 느낀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만족을 이끌어 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세계 최초로 2GB 램(RAM)을 탑재, 시스템 안전성을 강화했고 대용량 배터리와 원칩 적용 등으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대폭 증가시킨 것 등이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LTE는 LG`라는 인식을 확산하면서 옵티머스 LTE 2의 판매 성장세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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