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공식 대외 활동을 시작했다. 회사 내부 일에 집중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 행보를 보이겠다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엔씨소프트에서 신청한 `엔씨소프트재단` 설립을 허가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재단 이사장. 김택진 대표의 부인으로 세간의 관심을 끈 윤송이 부사장이 맡았다.

엔씨소프트재단은 주요 게임업체의 출연금으로 운영하는 게임문화재단과 별도로 게임의 순기능을 알리는 독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재단은 우선 국내 유명 의료기관과 손잡고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소프트웨어 분야 기술 개발을 위한 우수 프로젝트 공모 사업도 추진한다.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 소외계층의 문화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예술영재를 돕기 위한 기부활동도 전개한다.
엔씨소프트는 과거 의료 목적의 기능성 게임을 개발했다. 유엔세계식량기구와 협력해 기아퇴치용 게임도 만들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