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중국서 보험사 대상 데이터 컨설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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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아는 중국에서 보험세미나를 개최, 국내 IT 업체로는 최초로 중국 10여개 보험사의 IT담당자들과 6시간의 난상 토론을 펼쳤다. 정보위 엔코아 중국법인장이 참석자들에게 데이터 컨설팅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최근 중국 북경 주루비즈니스센터에서 중국 보험시스템의 데이터컨설팅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엔코아차이나, 인더스트리 서밋 2012:보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생명, 중국인민재산보험, 민생생명, 안방보험 등 10여개 보험회사의 IT기술책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광대보험 티엔쟈즈 데이터관리총책임자는 엔코아와 함께 시스템 실행 시간을 5배 이상 개선한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중국생명 시스템본부의 자위밍 고급기술책임자는 자사 시스템 성능에 관한 문제점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 성능 개선 방식에 대해 다양한 관점의 접근법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엔코아는 자사 데이터통합 관리솔루션인 `데이터웨어`와 함께 알티베이스, 웨어밸리, 포시에스 등 다양한 국산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컨설팅이 접목된 서비스도 소개했다.

이화식 엔코아 사장은 “엔코아는 이미 중국의 보험,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데이터 컨설팅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보험 세미나를 시작으로 제조, 서비스, 공공 등 산업별 타깃 세미나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보위 엔코아 중국법인장은 “국내 IT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핵심 전략은 철저한 현지화”라며 “엔코아차이나는 보험사 관계자뿐 아니라 각 산업의 IT 담당자들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국내 SW기업들과 중국 산업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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