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이달 말까지 신규 산업기능요원 병역업체 지정 및 소요인원 배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공업, 광업·에너지, 정보통신 분야 업종에서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중소기업중 공장 또는 사업장을 가진 법인이면 된다.
신청 참여 유형은 △산·학 맞춤형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중소기업 기술사관 인력 양성사업 △마이스터고 인력양성사업 △산학협력형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등이다.
중기청은 산·학연계를 통해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추천·선정할 계획이다. 전체 배정 규모는 7000명(현역 4000명, 보충역 3000명)이다.
해당 기업은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5일부터 30일까지 사업 홈페이지(sanhakin.smba.go.kr)에 접수한 후 관련 증빙자료를 가까운 지방중기청,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129개)에 방문 제출 또는 우편 송부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병무청에서 7월31일까지 중기청 추천을 받아 현장 실태조사 후 오는 12월까지 신규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기업별 산업기능요원 배정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