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그룹내 마케팅 전문기업인 케이티스가 한전고객센터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부산, 인천, 경남, 광주전남, 제주 등 총 6개 센터로 상담인력 480명, 계약기간 23개월, 계약금 규모는 300억원이다. 한전은 기존에 운영해오던 5개 센터를 1일부터 10개 센터로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조성호 케이티스 대표는 “한전고객센터 신규수주를 통해 그 동안의 운영성과를 재확인 한만큼 향후 지속성장을 기대해도 좋다”며 “고객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통해 컨택트센터 산업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