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안전성 확보 위한 워크샵 4~5일 이틀간 개최

원자력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세계 원자력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포스텍 첨단원자력공학부(주임교수 김무환)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과 공동으로 4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후쿠시마 이후 원자력 안전과 환경 오염`을 주제로 국제 워크샵을 개최했다. 내일(5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샵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성 확보를 위해 원자력 전문가들이 모여 범세계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일본 교토대 준 스지모토 교수, 미국 원자력 규제위원회 사무엘 리 박사, 프랑스 원자력에너지위원회 크리스토페 주르네 박사 등 세계 10개국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원자력 안전성, 환경오염 문제, 중대사고 문제 등 4개 분야별 16편의 주제발표와 향후 원자력 안전성 강화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김무환 교수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생긴 1년이 넘었다”며, “원자력 안전성과 중대사고 대처기술을 개발해 나가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