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축제인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린다. 진로존, 창의존, 참여존 등 테마별 240여개 부스를 비롯해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유정 양의 팬 사인회, 토크 콘서트, 청소년 공연 동아리 결선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여성가족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경향과 방향을 찾는 청소년 축제다.
김금래 여성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등으로 꿈을 키워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참여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청소년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