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총 상금 3억원 규모의 온라인 바둑대회 `바둑nTV 선수리그`를 내달부터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은 `바둑nTV` 사이트에서 대회에 참가할 바둑고수를 모집한다. 넷마블은 “바둑nTV 선수로 등록하면 매달 시행하는 선수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며 “성적에 따른 랭킹으로 상금도 받는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바둑 기력으로 9단 이상, 한국기원 바둑급수로는 아마 5단 이상의 기력 보유자들은 선수 등록이 가능하다다.
모든 대국은 바둑nTV 대국실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바둑nTV는 인터넷 바둑게임인 `넷마블바둑`과 바둑방송인 `바둑TV`가 결합한 온라인 바둑 서비스다. 매일 10만명 이상의 회원이 겨루는 대국이 30만회에 달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