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파(대표 권지혜)는 `제17회 2012 상하이 주방&욕실 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 세계 26개국 32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유스파는 지난 2010년부터 모기업 아이에스동서의 토털 욕실브랜드 `이누스(INUS)`와 함께 참가하고 있다.
유스파는 지난 4월부터 중국 최대 규모의 주거용품 판매점 비앤큐(B&Q)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올해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스파 관계자는 “디자인과 기술력을 겸비한 한국 제품의 강점을 내세워 중국에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브랜드를 알려나갈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대만, 일본, 이탈리아 등 전 세계 바이어와 미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