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학연관이 여수엑스포와 연계해 국내 레저보트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7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과 공동으로 `제2회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김충석 여수시장, 이화석 중소조선발전연구원장, 최홍식 대불단지 해양레저 미니클러스터 회장, 이경우 목포해양대 교수 등 국내 레저보트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대불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호남권 신흥 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레저보트 산업의 활성화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해양레저산업 육성방안과 글로벌 진출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호남권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방안과 향후 미래발전 전략 도출을 위한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은 정부의 초광역클러스터 구축사업을 통해 지난해 5월 레저보트산업 전국 협의체로 발족했으며 해양레저 관련 기업인 161명 등 총 22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