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세계적 실내악단 연주자들을 초청해 실내악 교육을 받을 기회를 마련하는 등 음악 영재들을 세계적인 연주자로 양성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LG는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LG 사랑의 음악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실내악단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들이 지도하는 특별레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LG가 4년째 운영해온 실내악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음악영재를 선발해 1년간 국내 유수 교수진의 실내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LG는 오는 20일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이번 특별레슨을 통해 음악영재들이 연습한 곡을 선보이고 세계적 연주자 5인이 펼치는 `LG 사랑의 음악학교` 특별콘서트를 개최한다.
15일 서울 정동 예원학교에서 열린 `LG 사랑의 음악학교 특별레슨`에서
미국의 대표적 실내악단인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의 세계적 스타 연주자들이 학생들에게 특별 레슨을 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