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기원, 융합형 인재 키운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원장 윤의준)이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융기원은 30일 빈곤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을 진행하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이경림)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스팀(STEAM) 교육 활성화 및 교육기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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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준 차세대융기원장(왼쪽)과 신경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사장이 30일 스팀교육 활성화와 교육기부를 위한 협약서를 맞들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융합형 인재 교육인 `스팀(STEAM)교육`을 소외계층 청소년이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하고, 미래 창의적인 과학기술인재 육성 및 롤 모델 제시 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협력키로 했다. 융기원은 자체 연구진과 교수진, 대학원생의 재능을 기부해 국제적 수준의 융합 교육 콘텐츠와 강연을 제공한다.

취약계층 1318세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융합인재 기초다지기(Youth STEAMer Class) △융합토크콘서트(Dream Talk) △융합인재캠프(Youth STEAMer camp) △사이언스 진로박람회(Make A Dream) 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진행한다.

이번 협력사업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2년 상반기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윤의준 원장은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스팀교육`으로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술로 스팀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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