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가입자가 2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액세서리 시장도 뜨고 있다. 애플 제품 액세서리 전문 업체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전특구신문은 선전에서 애플 제품을 취급하는 전문 액세서리 업체가 지난 2011년 4월 기준 115개에서 같은 해 10월 268개, 그리고 올해 4월 375개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애플 외에도 삼성전자, HTC 등을 겨냥한 사업도 호황이다.
애플 주변기기 사업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플라스틱 캐비닛, 사운드 기기, 배터리 기기, 차량 탑재 설비 등이다. 애플 제품용 30여가지 액세서리는 블루오션으로 부상했다.
선전 제조업체 무역 담당자는 “글로벌 경제위기가 금년 영업 실적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판매가 증가해 상승 곡선을 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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