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숲 11기 녹색봉사단, 황사 근원지 쿠부치 사막서 식수 행사

봄철 불청객 황사가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미래숲 제11기 녹색봉사단이 동북아 황사?사막화 방지를 위해 중국에 다녀 온 것.
녹색봉사단은 산림청 녹색사업단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중국 내몽고 자치구 쿠부치 사막에서 ‘지구 살리기 식수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북경에서 중국 대학생들과의 문화 공연, 학술 포럼 활동 등의 한중청년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활동에는 네이버 인기 웹툰 `낢이 사는 이야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나래 작가도 동참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중수교의 실무를 맡았던 미래숲 권병현 대표(前 주중대사)가 11기 녹색봉사단과 함께 1년 동안 녹색 강연회, 녹색캠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동을 펼치게 되어 의미를 더했다.
제 11기 녹색봉사단 강소영(고려대 사회학과)학생은 "황량한 쿠부치 사막을 실제로 보니 그 위험성을 실감했다"며 "내가 심은 나무가 사막화를 방지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숲은 지난 2002년 100명의 우수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중국에 파견해 중국 젊은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문화교류를 한 것에서 시작해 식목일과 지구의 날을 포함한 매년 4월에 중국에 방문해 녹색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래숲 관계자는 “미래숲은 지난 2006년 산림청, SK, 대한한공 등과 함께 쿠부치 사막 동쪽 지역에 남북 16km에 이르는 방풍림을 조성했다”면서 “더불어 한중우호 녹색장성 조성사업을 통해서도 매년 봄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황사 및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숲 권병현 대표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에서 토지관리 챔피언 및 녹색대사 임명된 데 이어 사막화 방지를 위한 UN 10년 계획 발표 때도 `사막화 방지에 기여한 전세계 15인`에 선정된 바 있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