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가구 의류관리기 `에어샷`이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보루네오가구는 중국 시스템가구 소피아(索非亞)와 손잡고 기능성 옷장 `에어샷`을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피아는 프랑스 맞춤형 가구 소갈(SOGAL)의 중국 합작법인이다. 에어샷은 제습, 살균, 탈취 기능이 포함된 첨단 기능성 옷장이다. 눈, 비에 젖은 옷 관리는 물론 옷이나 이불 속 세균을 99.9% 살균한다. 편백나무와 독일산 참숯필터를 사용해 천연성분 향으로 의류를 항상 쾌적한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소피아는 중국 시스템 가구 1위 업체다. 황사 발생이 잦은 중국 특성을 고려해 에어샷의 기능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먼저 시장 진출을 제안했다고 보루네오가구 측은 설명했다. 강석진 디자인연구소 팀장은 “중국의 기후 특성과 실내 환경에 맞춘 특화된 에어샷을 추가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