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릭슨, 신임 CEO에 마틴 윅토린 CSO 선임

마틴 윅토린 LG에릭슨 최고전략책임자(CSO)가 LG에릭슨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선임됐다.

마틴 윅토린 LG에릭슨 CEO는 스웨덴 룰레오 대학에서 전자공학 석사를 취득하고 1994년 에릭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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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윅토린 CEO는 에릭슨 라디오 시스템즈 사업부 동유럽 총괄 책임을 거쳐 에릭슨 중국에서 시스템 솔루션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에릭슨 스웨덴 본사에서 모바일 스위칭 사업부 총괄 책임을 거쳐 지난 2010년 LG에릭슨 출범 후 현재까지 공동대표 및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근무해 왔다.

윅토린 신임 CEO는 에릭슨 중국에서만 9년 근무하며 동아시아 지역 마케팅 및 영업을 진두지휘해 온 전문가다.

LG에릭슨 이사회는 CEO 외에도 공동대표 및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전 LG전자 CIS 지역 CFO 구상훈 전무를,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이건 LG에릭슨 부사장을 선임했다. 마틴 윅토린 CEO는 9일 부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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