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관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달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총 40억원의 기금을 연리 2.8% 저리로 업체당 2억원 이내로 대출하며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오는 13일까지 G밸리 내 기업지원센터(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45 에이스하이엔드타워3차 201호)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융자 대상업체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하며 이전에 본 기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