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TEX 쇼`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ITEX 쇼는 미국 사무기기 전문잡지 이미지소스가 주최하며 HP, 오키, 엡손 등 세계 180여개 복합기·프린터 기업이 참가한다. 디지털게이트웨이, 프린트플릿, 에프엠오딧 등 문서관리서비스(MPS) 부문의 솔루션 전문기업들도 다수 참석한다.
신도리코는 독일 레드닷 및 IF어워드,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 3종을 출품한다.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선보여 다양한 국가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홍보실장은 “이 전시회는 의사 결정권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신도리코도 임원진들을 파견해 연구개발과 생산 경쟁력을 과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구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