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동 SK텔레콤 사장이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배 회장은 지난 1985년 SKC에 입사한 이후 SK텔레콤 비즈니스 부문장과 마케팅 부문장, SK텔레콤 네트워크 CIC 사장을 거쳐 지난 2011년 10월부터 SK텔레콤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배 회장은 “스마트와 모바일 빅뱅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ICT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회원사 커뮤니티 운영 및 회원사 이익대변을 위한 정부 정책 제언 활동을 활발히 펼쳐, 미래 IT비즈니스를 선도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는 지난 1996년 설립된 한국전자거래협회를 모태로, 국내외 e비즈니스 산업 도입과 확산에 정부와 민간의 중추적인 교량 역할을 담당했다. 대중소상생IT혁신사업 및 공정IT융합 지원센터, IT비즈니스 인적자원협의체 등 정부 수탁사업과 전자상거래 공통 플랫폼인 글로웍스 서비스 등 자체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