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게 비지떡?"…경쟁력 있는 초저가 소자본창업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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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평균 창업비용이 1억 7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창업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주머니에 2억 원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생계형 창업에 뛰어드는 창업자들이 수중에 2억 원이 있을 리 만무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어떤 형태로든 창업비용을 외부에서 조달하게 된다. 결국 창업비용의 상당 부분은 빚으로 남는 셈이다. 이런 경우, 투자금 회수는 느려지고 수익 창출에 대한 압박은 심해져서 운영위기에 봉착하기 쉽다.

창업 전문가들은 창업자금 총액에서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미만이어야 하고, 최소 6개월의 여유 운영자금을 갖고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주지하고 있는 창업자들 조차도 막상 현장에 나가보면 눈이 높아지고 이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창업자들이 막대한 부채를 감수해서라도 고액의 창업을 하는 것은 쉽게 큰 이익을 내려 하거나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결과이기 쉽다. 좀 더 부지런해지고 합리적인 창업 쪽으로 눈을 돌린다면 의외로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알짜배기 소자본창업 아이템을 찾을 수 있다.

최근 유망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투마리마늘치킨’(www.twomari.co.kr)의 안민혁 이사는 “과도한 빚은 과도한 부담을 낳고 경영 악화로 이어지기도 한다”며 “보다 경쟁력 있는 소자본창업으로 눈을 돌린다면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차츰 규모를 늘려가는 현명한 창업이 가능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한편, 투마리마늘치킨은 최상급 닭고기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창업비용은 더욱 파격적이다. 10평 기준의 테이크아웃 및 배달형 매장 창업비용이 1820만 원. 통상 3~4천만 원이 드는 창업비용에서 가맹비와 이행보증금 등을 과감히 포기하고 창업자의 부담을 확 줄여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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