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Review] 스포츠게임-CJ E&M 넷마블 `마구마구`

마구마구가 국내 야구게임의 새 이정표 만들기에 앞장선다.

`마구마구`는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하고 애니파크(대표 김홍규)가 개발한 국내 대표 온라인 야구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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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국내 대표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

2006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6주년을 맞는 `마구마구`는 현재 누적회원이 8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온라인 야구게임 중 가장 많은 회원 수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 선수 경기성적을 토대로 등급별 선수카드를 구현해 사실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야구게임이 가능한 것이 큰 묘미다.

`마구마구`는 실제 선수들의 경기성적을 토대로 구현된 다양한 등급별 선수카드를 비롯해 잠재력, 레벨업, 용병시스템 등 자신의 팀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라이선스를 획득해 8개 구단 5000여명 실제 선수와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고, 국내에서 제작된 게임으로는 최초로 MLB 라이선스도 획득해 30여개 MLB팀의 공식 데이터를 게임 속에 구현할 수 있다. 3만여개를 상회하는 많은 수의 선수카드는 KBO는 물론이고 MLB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팀 구성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며, 국내 온라인 야구게임 중 유일하게 2 대 2, 3 대 3 등 다대다 경기가 가능하다.

넷마블은 국내 최장수 온라인 야구게임인 `마구마구`에 올해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기존 게임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하고, 각각 웹매니지먼트 장르와 사실적 그래픽을 주력으로 하는 2종의 야구게임을 신작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우선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혁신적인 `시즌5`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국내 야구게임 최초로 한 장의 선수카드로 듀얼 포지션을 수행하는 `듀얼 포지션` 시스템과 투수별로 특화된 구종을 추가한 `구종 시스템의 변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4월 초 선보일 `마구 더 리얼`은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엠엘비투케이(MLB2K), 엠엘비더쇼(MLBtheshow) 등 메이저리그 콘솔야구 게임의 비주얼을 목표로 개발됐다. KBO 소속 국내 프로야구 선수의 얼굴 및 동작을 실제에 가깝게 구현한 국내 최초 온라인 야구게임이다.

`마구`를 기반으로 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마구:감독이 되자`도 `마구 더 리얼`과 함께 애니파크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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