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2일 SUV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이 시작된 전날 3천100대의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출시된 SUV 차종의 첫날 사전계약 건수로는 사상 최다이다.
현대차 가운데서는 2009년 쏘나타(1만827대)와 2010년 그랜저(7천115대) 이후 처음으로 사전계약 첫날 3천대를 돌파했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세단형 승용차 판매 비중이 높은 국내 시장 특성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라며 "위축이 예상됐던 올해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켰다"고 자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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