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라인, 캐릭터 육성 등을 통해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 가능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디펜스 장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매달 인기 애플리케이션 순위의 상위권을 장식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개발된 디펜스 게임이 국내 및 북미 앱스토어에서 8주 연속으로 게임 앱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iOS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유료 항목부문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나인히어로즈 디펜스(Nine heroes defence)’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이번 출시로 인해 디펜스 게임 열풍이 보다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개발사인 나인팩토리(9FACTORY, 대표 최민규)에서 개발하고 리얼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대표 이동진)이 배급하는 나인히어로즈 디펜스는 기존 디펜스 장르의 특성에 독창적인 시스템이 더해져 여타 디펜스 게임과는 차별성을 보인다.
기존의 디펜스 게임이 1~2개의 라인을 사용했다면 나인히어로즈 디펜스는 4개의 라인을 사용해 동시다발적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어 ‘과연 진격형 디펜스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18개의 캐릭터와 이를 보조하는 광역 스킬 3가지가 있어 플레이어가 직접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캐릭터 육성도 나인히어로즈 디펜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흥미 요소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9마리의 히어로와 각각의 고유 스킬을 가진 슈퍼 히어로 9마리를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게 성장시킬 수 있다. 히어로는 업그레이드에 따라 외형이 변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나인팩토리 관계자는 “100여 개가 넘는 기본 스테이지 이외에도 3가지의 미니게임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풍부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현재 미션 모드, 다양한 보스 등 추가적인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