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다렌 윌리엄스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포유류 조직 재생의 길을 열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다렌 윌리엄스 교수와 정다운 연구교수, 석사과정 김웅희 등이 참여한 이 연구 결과는 화학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ACS 케미컬 바이올로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윌리엄스 교수 연구팀은 저분자 화합물만을 처리해 근육조직으로부터 골격, 지방, 근육, 신경세포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분화만능성 줄기세포를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포유류 근조직에 저분자 화합물들을 단계적으로 처리함으로써 마우스 근섬유를 탈분화시켜 다양한 종류의 세포로 분화 가능성을 지닌 줄기세포로 만드는 것이 가능함을 증명했다.
손상된 골격근조직이 탈분화돼 줄기세포로 변환되는 과정은 도롱뇽과 같은 양서류의 사지 재생에 중요한 단계지만 포유류의 경우는 재생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학계에서 중요한 연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