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청년창업기업과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2012년 수출 초보기업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과 HIT500 지정기업 중 수출 가능성이 높은 수출 초보기업(전년 수출실적 50만달러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집중적인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해외바이어를 발굴하고, 전략적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온라인 해외마케팅 인프라 구축, 바이어 발굴 뿐 아니라 각 분야별 무역전문가들이 거래협상, 계약서 작성, 신용장 발행, 통관 등 수출 계약에 필요한 무역실무도 밀착 지원한다.
올해 60개사 지원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실질적 수출성과가 이루어지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은성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정부의 수출마케팅 지원사업도 창업초기부터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청년창업가들이 갈수록 증가하는 현 시대흐름에 맞춰 변화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창업초보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