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대작 `리프트`가 북미 캐릭터를 한국 이용자 성향에 맞춰 새롭게 포스터를 제작했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MMORPG `리프트`의 아시아 최초 테스트를 앞두고 한글판 포스터 컨셉트 원화를 1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일러스트는 `리프트` 한국 서비스만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한국 이용자 취향에 맞춰 북미 대표 캐릭터인 여전사 `실라`를 재해석했다.
이번 포스터는 3D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이소아 씨가 직접 작업했다. 이소아 씨는 1999년 사이버 가수로 잘 알려진 `아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온라인게임 `A3` 캐릭터를 만드는 등 3D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이 게임은 오는 15일 첫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김현익 본부장은 “2012년 최고의 기대 게임 `리프트`의 첫 테스트를 하루 앞두고 이용자들의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며 “높은 관심에 `리프트` 포스터 컨셉트 원화를 먼저 공개했고, 조만간 테스트와 함께 한글판 포스터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