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키아, 대학 교재 이북 대여 서비스 시작

오피엠에스(대표 윤세웅)은 커뮤니케이션북스와 손잡고 자사 이북 서비스 메키아에서 대학교재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학교재 대여 기획전은 대학생이나 대학 교재를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학기 중 필요한 교재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작년 미국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서 대학교재 e교과서 대여 서비스를 개시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선 처음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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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북스의 대학교재용 도서와 신간 교재 등 100여권이 전자책으로 제공된다. 해당 교재는 메키아 앱으로 볼 수 있다.

기획전은 3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대여 고객에겐 종이책 정가 대비 40%, 전자책 정가 대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여한 책은 한 학기 동안 이용한 후 다음 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 자동 반납된다.

이병하 세일즈앤마케팅팀장은 “대학교재 대여 서비스는 고객들이 PC나 노트북뿐 아니라 태블릿PC로도 수업 활동에 참여, 교재 구매 패턴이나 학습 방식이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다양한 테마의 대여 서비스 기획전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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