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지능통신(M2M) 전문기업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가 러시아 위치정보시스템 글로나스(GLONASS)와 미국 GPS를 동시에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모듈 `주피터 SL869`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주피터 SL869는 최대 22개 위성과 통신할 수 있어 기존 대비 세 배 높은 가시성을 자랑한다. 개인용 장비와 자산 추적, 오토모티브 솔루션 등 다양한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피터 SL869을 채택한 내비게이션은 위치를 수 초 내로 파악할 수 있다. 고층 건물이 밀집한 시내에서도 추가 위성 픽스를 사용해 커버리지 유실률을 최소한으로 줄인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