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9일 오후 2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2012년 만화영상콘텐츠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디지털만화 유통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결과 보고를 비롯해 인재 양성 프로모션, 콘텐츠 제작·유통지원, 국제교류 지원, 입주작가 지원 사업 설명이 진행된다.
김병헌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글로벌코믹 프로듀싱` 사업으로 작가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시키고, `투모로우애니스타`와 같은 만화·애니 개발 지원 사업에서 만화원작 `원소스멀티유스(OSMU)`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또 만화콘텐츠 투자를 지원하고자 `만화프로젝트 투자활성화사업`을 전개하고 입주 작가 지원 사업인 `만화의 숲 조성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만화가와 만화영상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특별한 참가신청 없이 행사장에서 바로 입장 가능하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