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흔히 말하는 가히 폭발적인 성장이다. 작년 2011년도 국내 커피 시장의 규모는 3조 7천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2010년) 보다도 7천억 원 정도 성장한 호재의 모습을 꾸준히 보이고 있다. 2007년부터 연평균 24% 정도의 성장을 보이는 믿음직한 시장인 셈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이미 커피시장은 성장 할 대로 성장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는 죽어가고 있는 시장 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너무 큰 성장을 보였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성장은 없다는 얘기이다. 그 말이 사실인지, 커피시장과 함께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바리스타학과의 유망성 까지도 함께 살펴보자.
커피시장의 성장을 우려하는 이유 중 하나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커피전문점 때문이다. 현재 커피전문점의 수는 포화상태라고 보일정도로 많은 게 사실이다. 한 집 건너 한 집이 커피전문점이라는 말이 거짓말이 아닌 상태이다. 이 상황만 본다면 커피 시장에 대한 의구심을 품을 수 있지만 주목해봐야 할 것은 따로 있다.
커피전문점의 수를 따질게 아니라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주 고객층의 연령층에 주목해야한다.
현재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주 고객층의 연령은 20~30대 이다. 고객층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연령층을 분석한다면 답은 쉽다. 그들은 현재는 물론이고 10년 후, 30년 후에도 커피를 즐기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30년 뒤엔 커피를 즐기는 연령층이 20~60대까지 늘어나며 고객층이 두터워지기 때문이다.
고객층이 두터워지게 되면 시장에 대한 전망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매출은 늘어나게 될 것이고 커피는 문화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엔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커피바리스타학과의 전망까지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봐도 된다. 커피 수요가 많아지게 되므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리스타의 몫은 당연히 커지며, 바리스타학과 출신의 취업처는 자연스럽게 많아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바리스타학과 교육으로 유명한 대학은 어디가 있을까? 현재 바리스타학과로 유명한 대학은 안산의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한호전)가 알려져 있다. 호텔특성화 교육을 해 온지 30년 가까이 되었으며 바리스타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도와주고 있다. 현재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는 마지막 추가모집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유망한 전망을 가진 학과를 찾고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해 준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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