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슈퍼앱 발굴 나서

정부가 총 상금 6000만원을 내걸고 스마트콘텐츠 앱 발굴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0일부터 슈퍼앱을 개발할 창업 팀을 뽑는 앱 개발 경진대회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2차 `슈퍼앱 코리아`는 슈퍼앱을 개발할 수 있는 팀을 육성하고 세계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팀에게는 앱 개발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앱 개발과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문화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 시 가산점 부여 혜택과 서울스페이스의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서 초기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창업 준비 팀 또는 창업 후 1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기존 경진대회와는 달리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1차로 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들이 제안한 앱을 100일 동안 개발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면 3월 15일까지 `슈퍼앱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SuperAppK.com)에서 지원을 해야 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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